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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급·순환매

주가는 결국 사려는 힘과 팔려는 힘의 균형입니다. 어떤 주체의 자금이 어디로 흐르는지를 보면 시장의 무게 중심 이동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의 용어
수급 (외국인·기관·개인)순환매 (Sector Rotation)시총가중 RSI

수급 (외국인·기관·개인) Investor Flow

수급이란 특정 종목이나 시장에 자금이 얼마나 들어오고 나가는지를 뜻하며, 국내 시장에서는 보통 외국인·기관·개인 세 주체로 나누어 봅니다. 누가 사고 누가 파는지는 주가의 방향과 힘을 가늠하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흔히 외국인과 기관은 대규모 자금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움직이는 "스마트 머니"로 여겨져, 이들의 순매수가 이어지는 종목은 관심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는 경향일 뿐 절대적이지 않으며, 매매 주체의 성격(장기 투자인지 단기 차익인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

수급은 하루치보다 며칠~몇 주에 걸친 추세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며칠은 팔지만 장기적으로는 꾸준히 사 모으고 있다면, 단기 차익 실현과 장기 매집이 엇갈리는 상황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순환매 (Sector Rotation) Sector Rotation

순환매는 시장의 주도 자금이 한 업종에서 다른 업종으로 옮겨 다니는 현상을 말합니다. 특정 섹터가 먼저 오르고 나면 자금이 차익을 실현하며 아직 덜 오른 다른 섹터로 이동하는 식으로, 시장 전체가 돌아가며 상승의 바통을 주고받습니다.

순환매를 읽으면 "지금 시장의 관심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때 시가총액이 큰 대장주 한두 종목의 등락에 휘둘리지 않도록, 섹터 내 종목들의 등락률 중앙값처럼 쏠림을 걷어낸 지표로 보는 것이 유용합니다.

대형 섹터가 식어갈 때 소외됐던 섹터로 온기가 옮겨가는 흐름을 미리 포착하면, 시장의 다음 무게 중심을 앞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시총가중 RSI Market-Cap Weighted RSI

시총가중 RSI는 한 섹터에 속한 종목들의 RSI를 각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으로 가중평균한 값입니다. 섹터 전체가 과열(과매수) 상태인지, 아니면 침체(과매도) 상태인지를 하나의 숫자로 요약해 보여줍니다.

단순 평균과 달리 시가총액이 큰 종목의 영향을 더 크게 반영하므로, 그 섹터의 실제 무게 중심에 가까운 온도를 보여줍니다. 섹터 단위로 과열·침체를 비교해 순환매의 방향을 읽는 데 활용됩니다.

RSI가 고정된 14주기 기반 지표이기 때문에 일·주·월봉 같은 정해진 프레임에서만 계산되며, 임의의 긴 기간으로는 확장하기 어렵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위 설명은 지표를 이해하기 위한 일반적인 참고 정보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하나의 지표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여러 지표와 회사의 사업 내용을 함께 살펴보세요. 투자 유의사항